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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Do you want to open it? - 당신만의 공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신봉리&Exhibition 정해경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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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리&Exhibition | 설치 2020 Do you want to open it? - 당신만의 공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 조회 341회 | 작성일 25-08-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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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영상도록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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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실 입구설치 전경


열어 볼래?

Do you want to open it?

일시: 2020년 12월 23일~27일

장소: 봉산문화회관3전시실

주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 정해경


작가노트

작가는 관람객의 직접적인 행위가 이루어져야 전시장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전시장입구를 설치작업으로 막아두었다.  

전시실 내부의 작업은 선과 문자로 작가의 말을 할 것이며 그리고 단순한 소품으로 설치 작업이 되어 있다.  

입장을 선택한 관람객만이 보고 경험이 가능하다. 

그러나 혹시 입장을 하지 않은 관람객이 있을 수도 있기에 평면작품 2점을 입구 밖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주체가 되어 작가가 만든 상황에 직접적 참여를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과 공간이 

되길 바라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전시장에 간다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새로운 뭔가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 전시는 작가가 보여주는 새로움이 아니라 관람자가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갖도록 의도하여 설치작업을 하였다. 


작가는 관람객이 평소 미술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가면 쉽게 들어갈 수 있었던 문을 

막아두고 관람자가 직접적인 행위를 가하여야만이 들어갈 수 있게 설치를 해 두었다.  

그 순간 많은 감정이 발생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선택을 하여야 한다. 입장을 선택하여 전시공간에

입장하게 되면 또 한 번의 감정의 움직임이 있으리라. 어쩌면 두 세 번의 변화가 생길지도. . . 작가가 기대하는 부분이다.


우리는 삶의 길에서 무수한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어떨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던 평탄한 길을 갈 때도 있지만, 

때로는 누군가가 쉽게 선택하지 않은 낯선 길을 선택을 할 때가 있다.   그때 우리는 낯선 길로 떨리는 가슴을 안고 

정말 큰 용기를 내어 한 발 내딪는다.  

하지만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과 두려움에 순간 움츠러드는 경험을 기억한다.


보이지 않는 것이 결코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데는 많은 시간의 흐름이 필요하다.


관람객의 오롯한 경험을 위해서는 한 사람씩 입장을 권한다,  

또한 전시기간동안  관람자 개인의 경험을 지속하기 위하여 전시실

 내부의 작품내용이 스포일러가 일어나질 않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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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부에서 본 입구, 오른쪽 모니터는 입구에 설치된 카메라로 관람객의 동선이 촬영된 영상을 보여준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영상이 보여지고 또 정해진시간이 지나면 영상이 삭제되는 프로그램을 사용)




 

, 갑자기 벌떡 일어나 왕징을 밀친다. 아수라장이 된다. 애나 (큰 소리로) , 애나가 화 .를 내자 어쩔 줄을 모른다

애나 (갑자기 왕징에게) (억울하다는 듯 울먹이며)... 애나, 잠시 말을 잇지 못한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애나.

 당황하는 왕징. 애나 (고함지르며) 울음 섞인 목소리로 더 크게 소리 지르 (중략)는 그 말에 갑자기 목놓아 우는 애나. 애나. 왕징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의 한 장면을 묘사한 글이다

글의 내용은 김태용저작의 영상시나리오집 [만추] 116쪽에서 120쪽을 내용을 발췌하여 적었다. [만추] 2011 

HOON

(sounding closeFor a moment, Anna is speechless.

Hoon's absurd answer makes everybody perplexed.

For a moment, Anna is speechless.

Hoon's absurd answer makes everybody perplexed.

to tears feeling greatly wronged) Anna's remarks makes everybody more perplexed and bewildered.

ANNA

Tears fill Anna's eyes. Wang Jing is thunderstruck.

ANNA (cont'd)

(screaming)

As tears start mixing in with her words, Anna starts to yell even more. Her sister

and brothers who have been arguing all this time stop their bickering and rush to

Anna. But since they don't know what is going on, they are unable to hold anyone

WANG JINGback. At those words, Anna starts to wail.

The mood is strange but funny at the same time.

다시 든 권정생 선생의 책 한티재 하늘2‘를 읽는다. 선생께서 사람의 정을 얼마나 잘 쓰셨는지... 또 눈물 닦으며 읽는다.’

[한티재 하늘2] 권정생 지음. 101쪽에서 가려쓰다.

정용태선생의 펫북에서

나이드신 남자어른이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를 돌고 계신다. 스피커에서 소리를 울리면서 현재 2020127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어느동네

 

글자크기 7cm

Do you want to Open it? Do you want to Open it? Do you want to Open it?

2020.12.23.wed~27.sun 2020.12.23.wed~27.sun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

 

<전시실 벽면에 작가의 개인적인 취향인 영화대사를 흰색의 시트지로 붙인 텍스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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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내부전경- 관객이 벽면의 레터링된 내용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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